결혼식에 사용되는 꽃장식이나 부케는 대부분 식이 끝난 뒤 그냥 버려지곤 하죠.<br /><br />이런 꽃을 재활용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봉사단체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말마다 결혼식장을 돌며 버려진 꽃을 수거 하는 사람들, 꽃 재활용 봉사단체 '플리(FLRY)'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.<br /><br />결혼식의 축복과 기쁨이 가득 담긴 꽃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미혼모 시설이나 노인요양원 등에 전달됩니다.<br /><br />작은 꽃다발로 가져다주기도 하고요.<br /><br />수거된 상태 그대로 가져가 무료 꽃꽂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.<br /><br />300명 규모의 결혼식장에 사용된 꽃을 모두 재활용하면 무려 100개 이상의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인생의 소중한 날, 아주 특별한 기부를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010605156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